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오산시 관내 군부대 3대대는 6.25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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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참전 유공자 가족에 무공훈장 수여 |
이날 수여식에서는 오산 3대대 대대장 중령 문양배, 중앙동장 김장환, 예비군동대장 김남형이 함께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故서광열, 故김병식, 故공상배옹을 대신해 가족들이 낙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이들은 부대를 옮기거나 전역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육군이 벌이고 있는‘무공훈장 찾아주기 및 전사자 유가족 찾기’사업을 통해 반세기가 넘어 훈장을 되찾는 보훈사례가 됐다.
문양배 3대대장은 “선배님들의 무공훈장을 뒤늦게 찾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오산3대대 부대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