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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남로 16(구 세교동 60-1)에서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회 김진원 의장, 잔다리마을 공동체 농업회사 대표 및 각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콩 가공식품 제조·판매 사업 개소식을 가졌다.

 

▲ 콩 가공식품 제조 판매 사업 개소식

 

잔다리마을 공동체 농업회사(대표 홍진이) ‘콩 가공식품 제조·판매 사업은 총 사업비 15천만 원이며 보조금 5천만 원에 자부담 1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마을기업은 상근 3, 비상근 5, 8명이 일자리를 갖게 되며, 주요 사업내용은 전두부 및 전 두유를 제조 판매하며 이달 24일 시민의 날에 맛 자랑 경연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풀뿌리 형 기업으로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마을기업이 조기에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잔다리 두부는 콩을 통째 갈아 넣어 콩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두부로 일반두부에 비해 식이섬유는 4배 이상 이소플라본은 3배이상 많다고 한다. 또한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해 연두부처럼 생식하기에도 좋지만 일반두부 같은 찰기가 있어 부침용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체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은 해당사업 이나 지역공동체에 재투자되는 혁신적인 패턴을 통해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공익을 우선시하여 시장경제의 부활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시에서는 1부서 1 사회적 기업 육성시책을 통해 “2011년부터 2012년도까지 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20여 개를 육성하여 취약계층과 소외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복지 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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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0 13: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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