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9일 오전 9시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는 1만여 마라톤 동호인과 자원봉사자, 응원나온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이 펼쳐졌다.
▲ 제8회 오산독상성 전국하프마라톤
오산시·오산시의회와 경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체육회, 등이 후원하였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이봉주 선수의 싸인회도 있었다.
도심속의 휴식공간인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장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하프마라톤을 비롯 10km 단축코스, 4.2km 건강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달리며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시,도의 마라톤 마니아는 물론 미국, 호주 등의 외국인들이 함께 달려‘지구촌 한가족 축제’임을 과시했고 성심학교장애우 40여명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달리며 사랑의 레이스를 벌였다.
특히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눈에 띄어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가정의 건강증진과 화목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