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무의탁 노인들의 난방비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이 오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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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자복지회(이사장 김동승) 오산노인복지센터는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일일찻집을 열고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도 참석해 쌀쌀한 겨울나기를 위한 정성을 모으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센터는 물론 적십자 하나봉사회와 자연환경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이 봉사원으로 나서 손수 장만한 잔치국수와 도토리묵, 떡, 과일 등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오산운암중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와 노고지리 풍물단, 민요팀, 첼로 동호회가 함께 참여해 행사 내내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11년째를 맞는 일일찻집은 수익금 전액을 80여명 무의탁 노인들의 겨울철 난방비에 보태며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곽 시장은 인사말에서 “찬바람에 어르신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 이사장도 “의지할데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응원해주셨다”며 “소외받거나 외로운 사람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자복지회는 무료급식소에서부터 주간보호센터, 푸드뱅크 등 오산지역에서 다각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적십자회원의 봉사는 빛이나고 있네요.
좋은일 많이하시네요.
행사가 너무 많아서 어딜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