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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빔밥 긴급회의' ,더불어 '주도권 집중공략' ,국민의당 '양당 엉터리 공약' - 총선 막판 공세
  • 기사등록 2016-04-08 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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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국회/ 정차모 기자 = 총선 D-5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는 '시간이 없다'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공천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보여준 계파싸움이 주요 지지층의 민심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과반의석 확보도 어려울 것이란 위기 속에 '비빔밥 긴급회의'를 갖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긴급회의에서 공동선대위원장 전원이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유권자들의 4.13 총선 투표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김무성 대표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우리 당이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친 것을 반성하고 있다""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수도권.중부 벨트를 공략하면서 "새누리당은 두 번이나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했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의 경제정책 이었다"고 주장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당 과반이 깨지면 IMF사태가 또 올 것이라고 했는데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또 표를 달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기가 찰 뿐"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전날 자신이 제안한 3당 대표 TV 토론 제의에 대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꿀 먹은 벙어리처럼 답변이 없는 것은 공약이 엉터리여서 들킬까 봐 못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다른 당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며 양당 선거캠페인을 꼬집어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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