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 진영에서는 여론조사의 결과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지난 4월 2일에 YTN은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결과(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 안민석 후보가 46.4%, 이권재 후보가 26.8%로 19.6%의 격차를 보이며, 당선 가능성에서도 안 후보가 과반으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보도가 나간 4월 2일 당일, 이권재 후보 측은 한 언론사를 통해“(YTN) 여론조사가 그동안 공개된 오산지역 총선 여론조사 결과와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상이함을 보이고 있다”며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동 여론조사의 당사자였던 안민석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YTN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이의신청을 심의한 경기도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안민석 후보는 “이번 총선 오산 지역의 유일한 중앙매체 여론조사결과가, 오산시민들께서 신뢰할만한 공정한 여론조사결과로 다시 한 번 판명되었다”며, “여론조사결과처럼 승리하여 시민과 함께 더 큰 오산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이틀 최선을 다해 시민들과 정책 선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