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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네팔 방문해 번다리 대통령 및 국회의장과 회담! -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 네팔 방문
  • 기사등록 2016-04-26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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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국회/ 정차모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한국의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네팔을 방문하여 번다리(Bidhya Devi Bhandari) 네팔 대통령과 네팔지진 피해복구 현황과 우리나라 파견대원들의 활약상과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25일 오전 10 카트만두 네팔 국회에서 머거르(Onsari Gharti Magar) 국회의장과 만나 "·네팔 수교 42주년을 맞아 한국 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네팔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 의회는 물론 두 나라 국민 간 우호 및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오늘(25)은 네팔 지진피해로 많은 희생자를 낸지 1년이 되는 날로 막대한 지진 피해에도 불구하고, 네팔 국민들이 보여준 침착한 태도와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번다리 대통령은 "지난해 지진 피해 당시, 한국 정부 뿐 아니라 많은 한국 국민들이 적십자 성금, NGO 등을 통해 지원해 주셨으며 특히, 한국에서 파견된 사상자 구호 및 네팔 재건 팀의 눈부신 활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번다리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해 단기간 내에 급속도로 성장을 이룬 유일한 국가로 네팔은 신헌법 공포이후 경제번영과 국가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노력중인 만큼,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룬 한국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정 의장은 "현재 양국 간 교역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양국 관계가 발전함에 따라 점차 증대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국가발전 경험을 공유하여 네팔이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머거르 국회의장은 정 의장과 대화에서 "25일 네팔지진 참사 1주년을 맞아 당시 신속하고 열린 마음으로 지진복구에 큰 도움을 준 한국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진피해가 워낙 방대하여 완전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한 만큼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

 

정 의장은 "한국은 주변 우방국의 도움을 받고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대표적인 나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네팔 지진복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한국 정부 관계자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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