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의당, '어버이연합 게이트' 수사 촉구 - 노인빈곤과 자살, 국가가 책무다해야...
  • 기사등록 2016-05-09 10:11:46
기사수정

fiogf49gjkf0d

【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정의당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들의 아름다웠던 삶에 대한민국은 합당한 국가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제 한 몸 챙기기 힘든 자녀들이 어쩔 수 없이 불효자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국가마저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국가와 민족의 이름 아래 묵묵히 일 해왔던 순수한 삶에 고개를 숙인다""감사의 인사가 부족할 만큼, 그렇게 우리 어버이들은 당면한 현실을 온전히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사의 굴곡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우리 어버이들은 부모의 이름으로 헌신하고 구국의 일꾼으로 희생했음에도 그 삶이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다""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은 그 무책임의 절망적 결과"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런 암울한 현실에서 몇몇 보수집단들의 탐욕으로 어버이란 숭고한 이름이 더럽혀지고 권력과 자본이 그 가면을 악용하고 있어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버이의 이름이 더 이상 더럽혀지지 않게 이른바 '어버이연합 게이트'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 하고, 그동안 우리 어버이들에게 한 약속을 실천해 산처럼 쌓인 부끄러움을 한 줌이라도 덜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5-09 10:11: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