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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물결 봉하에 넘쳐... - 야당인사 및 지도부 봉하마을 집결
  • 기사등록 2016-05-24 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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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국회 / 정차모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열린 봉하마을에는 하루 종일 노란색 물결이 넘실거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 대표,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해찬 노무현 재단이사장 등 많은 정치인이 참석했다.

 

 

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유족, 참여정부 주요 인사, 시민 3000여 명이 참석,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묵념, 추모공연,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노무현 재단 이해찬 이사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시켰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건립한 개성공단을 박근혜정부가 폐쇄했다"며 "지난 4·13 총선은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하는 양심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 결과"라고 지적했다.

 

 

노무현재단 첫 번째 후원 회원인 최수경 씨는 추도사에서 "대통령께서 봉하에 내려오신 날 우리 곁에 계시다는 마음에 든든했으나 오래가지 않아 당신이 없는 서러운 계절을 보내야 했다"며 "우리가 당신과 같은 대통령을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울먹였다.

 

 

유족인사에 나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는 "지난해와 달리 차분한 어조로 추도식에 참석해 준 시민들과 노무현재단 등에 감사 인사를 드린 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눈물을 훔치며 짧은 인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추도식을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추도식장으로 들어서자 일부 참배객들은 "왜 왔느냐"며 야유를 보냈으나 지난해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게 물세례를 보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안 대표에게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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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4 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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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권기용2016-05-24 22:29:27

    야 쓰래기 새끼들아
    이재정.은 오지못했다
    유시민도 확인못했고.
    너같은것들땜에 기러기소리가 나오는거라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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