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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무소속의원 복당 문제로 시끄럽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대변인, 국회 정론관 브리핑
  • 기사등록 2016-06-17 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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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국회 / 정차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대변인은 17일 오전 9 30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무소속의원 복당 문제로 시끄럽다. 20대 국회, 보름이 지났을 뿐인데 일당 복원이 그렇게 급한 일이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고 "20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만들자는 다짐이 무색해 졌다"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또 "새누리당이 현안에 집중해도 모자란 판에 내부갈등으로 국회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세월호 특위 기한 연장, 어버이연합 진상규명, 백남기씨 문제,정운호 사건, 해운업 구조조정, 맞춤형 보육정책 등 시급한 현안이 너무나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경원선 복원 잠정 중단 조치에 유감을 표하고 박 대통령이 기공식에서 '경원선 연결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원해 통일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말해 여야 모두 동의했기 때문에 경원선 복원 중단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대변인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에서 무리한 업무 추진으로 사업을 4년 지연시켰고, 1040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감사원이 실무진 두 명에 대한 징계로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것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를 넘어선 방산비리에 봐주기 감사로 부패의 고리만 깊어지고 있다" "반복되는 비리와 '꼬리 자르기 감사'의 악순환 속에 피해보는 건 우리 장병들 뿐으로 실무자에게만 책임을 묻는 '꼬리 자르기'로 피해가지 말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방부로 거듭나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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