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안상철)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36건의 산불로 30ha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매년 산불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산불의 주요원인을 차지하는 담뱃불 실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을철 주요등산로에 대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16일 실시했다.
▲ 오산소방서.오산의용소방대
이번 산불조심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등산로 인근 농작물 재배 농민에게 잡풀을 낫이나 예초기로 제거해 줄 것과 폐비닐 등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처리토록 안내하는 등 산불화재 예방 및 위험성을 홍보했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하여 소방서에서 주기적인 기동순찰과 야간
산불 다발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는 홍보도 실시하였으며, 만일 개인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였을때는 당황하지 말고 지체없이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