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올해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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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취업교육 |
시는 결혼이민자를 복지지원대상자로 보고 시혜한다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재취업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 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계획수립과 실행지원을 통해 진로발달 및 직업역량 개발에 필요한 진로의식을 심어줘 미래에 건전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실직상태에 있는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경력진단, 경로설정에서 직무적응교육, 집중 취업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4주간 실시한다.
오산시일자리센터는 지난해 공무원과 직업상담사, 관내 취업지원기관 전문가 등이 연계해 청소년,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고령자 등 전 계층에 대한 구인·구직등록과 교육, 취업알선, 잡 매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