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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25일 시작되는 가운데, 최근 수능 지원자 중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재학생은 감소한 반면 이른바 반수생 등 졸업한 수험생이 증가하고 있어 진로교육 강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안민석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졸업생의 수능시험 응시 비중은 19.61%에서 201520.53%, 201621.51%로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졸업생 지원자 중 각 시험 학년도의 전년도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지원자는 201467,759명에서 201569,139201671,661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도에 대학을 들어가지 못한 재수생과 대학 진학한 뒤 휴학 등을 하고 다시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이른바 반수생의 비중이 늘어났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그러나 학령인구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지원자 수는 2014509,081명에서 2016482,054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앞으로도 수능시험 지원자 중 재수생과 반수생의 비중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153개 대학 신입생 294855명 중 17.2%5779명이 입학한 해 휴학이나 자퇴를 했다이들 대부분은 반수생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수능 수험생이 증가하는 것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재수한 경우도 있지만, 고등학교 때 진로진학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민 없이 택한 전공에 회의를 느낀 반수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진로 교육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

학년도

재학생 지원자

졸업생 지원자

검정고시 등 지원자

수험생수()

비율(%)

수험생수()

비율(%)

수험생수()

비율(%)

2014

509,081

78.23%

127,634

19.61%

14,032

2.16%

2015

495,027

77.27%

131,539

20.53%

14,055

2.19%

2016

482,054

76.37%

136,090

21.56%

13,043

2.07%

 

<2>

학년도

졸업생지원자중각시험학년도의전년도에고교졸업한지원자

(14학년도94년생,15학년도95년생,16학년도96년생)

졸업생지원자중만30세이상지원자

(14학년도84년생,15학년도85년생,16학년도86년생이전출생자)

수험생수()

수험생수()

2014

67,759

2,939

2015

69,139

3,069

2016

71,661

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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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3 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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