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교1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일부인 공원녹지시설이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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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대상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관련하여 생태⋅친환경적 우수계획 사례를 발굴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로 제시, 발전시키고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으로 오산 세교지구는 ‘오산세교 Blue&Green Network-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만들기’로 응모하여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게 되었다.
도시내 open space체계를 확립하여 건강한 숲과 물을 도시공간속에 포함시켜 맑고 푸른 도시생활환경을 창출하고자 택지지구내 대규모 면적(약 90만㎡)으로 조성된 세교지구 공원녹지는 특히 택지개발사업 시행후 폐지되는 하천일부를 공원과 접목하여 택지 남북을 따라 가로형태의 Activity Blue&Green Network를 형성, 타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된 공원녹지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친환경적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공원녹지 확충을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