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안민석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안전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5개년 연도별 시도별 보상 건수 및 금액”을 살펴보면, 생활체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8,9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안민석 국회의원
사망 혹은 돌연사한 사건도 18건이나 발생했고, 사고 이후 후유장해를 앓게 된 사건도 15건이나 발생했다. 7,538건의 다치거나 부상당한 건이 생겼고, 배상책임건도 1,340건에 달했다.
그 중 스포츠안전사고가 발생한 장소가 명기된 6,018건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65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여,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서울의 832건의 두 배나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강원에서 465건, 전북 439건, 인천 407건 순으로 많았고, 대전 98건, 광주 80건, 대구 65건, 세종 22건 순으로 가장 적은 숫자를 차지했다.
안민석 의원은 “생활체육 활동에 나선 국민들의 숫자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건강하기 위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우선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