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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1일 오전 10시 대원동사무소에 연기가 자욱하다. 연기는 원동119 안전센터 대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하는 소방훈련에서 나는 것이다.

 

 

화재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날 훈련은 인공 연기를 피워 감지기와 경보를 울리게 한 후의 탈출 연습과 소화기 사용법 설명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김한태 원동119 안전센터장에 따르면 이러한 소방훈련은 상시근무 인원 10명 이상의 공공기관에 1년에 1회 실시된다. 인근 소방서와 연계해 이뤄지며 시설 내 소방장비 점검도 수반된다.

 

 

소화기는 바람을 등지고 불이 난 방향으로 방사하며 방사시간은 10~12초로 이 시간이면 웬만한 불의 소화는 가능하다. 또 방사 거리는 대상물이 폭발할 우려가 있으니 4~5m가 적절하다.

 


김용일 대원동장은 "실질적 상황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 장비의 사용법과 대피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센터장님의 지휘에 따라 우리 직원들과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 날 훈련은 대원동사무소 직원의 50%가 참여했으며 소방장비 점검 결과 소방호스 누수로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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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1 1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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