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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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월례조회 |
이날 조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직원 훈시를 통해 “오산천은 전국 최초로 국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생태하천을 조성했으나 수질개선과는 거리가 먼 사업으로 지자체의 부담으로 작용하여 상류지역인 용인, 화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오산천은 오산중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수질개선이 안될 경우 뉴타운사업, 재개발 등 도시개발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오산의 미래가 달려있는 수질개선에 공직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월동기 보호대책 마련과 동절기 대비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등 재난대비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제16회 농업인의 날, 제179회 오산시 의회 임시회,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제8회 시각장애인 복지 대회, 자원봉사자 대축제 등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 격려 등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12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2011년도 분야별 추진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향 모색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 절차이행등 조기 착수준비 철저 ▲제180회 오산시의회 정례회 상정된 2012년도 본예산 및 조례 심의건에 대한 사전 적극적인 의회 설명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전개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을 당부했다.
월례조회후 오산천 변화를 위해 직원과 시민들 대상으로 재난관리과, 환경위생과에서 오산천 장기발전 계획 보고회를 갖고 2014년까지 총사업비 575억원의 예산으로 오산천 친수공간 조성과 유입실개천 정비사업, 궐동천 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