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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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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독특한 굄돌양식-오산고인돌
전 세계에 고인돌은 모두 6만여 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3만여 기가 우리나라에 있다.
고인돌은 모두 3종류가 있으며 탁자식,바둑판식,개석식 등으로 그 유형을 갖고 구분을 짓는다.
2012-05-03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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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전 임진왜란 흔적-독산성에 오르다
오산시 지곶동 162 일대에 자리한 사적 제140호 ‘독산성 세마대지(禿山城 洗馬臺址)''. 이 곳은 기자가 과거에 몇 번씩 둘러 본 사적지다. 여기를 자주 찾는 이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 산 위로 올라가면 주변을 훤히 볼 수 있고 가슴이 후련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국민학교(우리때는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불렀다)를 다니던 시절 교과서에 실린 권율 장군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2012-04-28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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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거쳐간 탤런트가 몇인고 하니?(2)
한국민속촌의 남부지방 대가인 9호 집은, 한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아마도 그런 사극에서 많이 보아왔단 집이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마다 이 집이 낯설지가 않을 것이다. 한창 인기가 좋은 성균관 스캔들은, 방송 내내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으니 말이다.
2012-04-14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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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에 가면 벚나무가 살포시 반긴다.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오산천에 꽃망울을 머금은 벚나무가 봄의 전령사로 상춘객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오산천 곳곳에 뿌리를 내린 다양한 종류의 벚나무들이 병해충에 노출되면서 고운자태가 퇴색되자 민관단체 환경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2012-04-1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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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거쳐간 탤런트가 몇인고 하니?(1)
한국민속촌 안에 들어가면 몇 채 안되는 와가 중 하나가 제9호 집이다. 남부지방의 대가로 불리는 이 집은,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에 있던 대가집을 그대로 한국민속촌으로 이건을 한 집이다. 이 집은 가옥 전체에 누마루와 툇마루 등이 고르게 배치가 되어있어, 호남지방의 특유의 집의 형태를 알아 볼 수가 있다.
2012-04-1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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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판서가 22명이나 나오다니
여주군 대신면 보통리에 소재한 중요민속문화재 제126호 김영구 가옥은, 조선 영조 29년인 1753년에 지어졌다. 이 김영구 가옥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김영구 옹이 40여년 전에 구입을 하여 살고 있다. 원래는 풍양 조씨들이 살고 있던 집으로 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조석우가 지은 집이라고 한다.
2012-04-0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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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은 도대체 누가 쌓았을까?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산41-5번지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인 ‘농성(農城)’이 있다. 이 성은 경기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마을의 북쪽 논 가운데 있는 성이다.
2012-03-1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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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칸의 남창동 집을 돌아보다(5)
수원 남창동에서 민속촌으로 이건 복원을 한 99칸 양반집. 중부지방 양반집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이 집은, 한 마디로 입이 벌어진다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가 없다. 2월 18일 찾아갔던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둘러본 집이다. 이 집의 답사기 중 다섯 번째로 안초당과 사당을 소개한다.
2012-03-1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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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칸의 남창동 집을 돌아보다(4)
99칸 양반집의 특별함은 바로 내, 외의 구분이 명확하다는 것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줄행랑과 바깥사랑채. 그리고 그 사이에 난 작은 문을 통해서 뒤편으로 나가면 만나게 되는 큰사랑채와, 담 너머에 있는 외별당까지가 바로 남자들만의 공간이다.
2012-03-10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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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칸의 남창동 집을 돌아보다(3)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식솔들을 거느리고 살았던 것일까? 용인 한국민속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중부지방 양반가인 99칸 수원 남창동 집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점점 더 이 집의 크기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대문채인 행랑채를 들어서 바깥마당을 가로질러 중문에 들어서려면, 그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2012-03-04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