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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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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필봉산(筆峰山)
요즘 오산에서 몇 안되는 산, 필봉산이 화두다.
필봉산을 관통하는 터널 때문이다.
하루 평균 수백 명이 찾는 필봉산은 오산시 은계동과 화성시 금곡리를 아우르는 오산·화성 지역에서 명소로 꼽힌다.
약 1.9㎢ 면적과 해발 145m에 이르는 필봉산 명칭은‘붓의 끝’모양을 닮아 붙여 졌다고 한다.
더 이상 제동장치가 역할을 하지 못할 것 같은 정황으로 미뤄 필봉산 관통 터널은 확고한 기정사실 처럼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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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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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K-POP, 지구촌 날다 !
요즘 동네방네는 물론 산 넘고 바다 건너 지구촌 곳곳에서 ‘강남스타일’이 대박을 치고 있다.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한류열풍(韓流烈風)에 마치 기름을 부은 듯 더욱 활활 타오르게 불씨를 당겼다.
한류(韓流)가 지구촌을 사로잡으면서 세계 각 나라 국민들은 한국(KOREA)하면 떠오르는 대상으로 단연‘K-POP(케이팝)’을 꼽는다.
2012-09-0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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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8일 오산 '전통재래시장'
정과 재미가 넘치는 5일장은 다르다. 소박한 인심과 사람 사는 냄새로 가득하다. 시끌시끌하다. 하나라도 더 팔고 더 얻기 위해 흥정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한 마디로 살아있는 우리의 삶터 풍경이다.
2012-09-0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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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상생(相生)으로 가는 복지정책
이제 복지정책은 광의의 측면에서 선(善)순환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돼야 한다.특히 IMF시기를 거친 뒤 급속도로 요구되는 복지수요에 우리는 선심성 공약이 아닌 정치적 상생으로 한국적 복지정책의 길을 택해 경제성장과 분배의 정의를 동시에 합의할 정부(지방자치단체), 경영자, 근로자 간 대타협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2012-09-0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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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성범죄, 대책없나 ?
최근 아무런 이유도 없는‘묻지마’식 각종 흉악·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컨대 무차별 흉기난동, 아동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국민들을 불안과 경악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다.
걱정과 불안은 날로 커져 가는데 대책은 요원해 보인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
여교사를 총으로 위협, 성폭행한 경찰관에게 미국 뉴욕주 대법원은 지난 5월 징역 75년~종신형을 선고했다.
2012-09-0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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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꿀벌에게 지혜를 배우자
정치인들이 꿀벌에게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주장을 철회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생의 협력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꿀벌보다 우위에 있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낮출 줄 모르는 인간들은 아무리 잘났다고 큰 소리를 쳐보지만, 한낱 미물인 꿀벌보다도 못하기 때문이다.
2012-08-2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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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오산학원, 왜 이러나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회는 예정대로 8월21일 총장 선임을 위해 이사회를 소집했지만 투표에서 무효표가 쏟아져 무위에 그쳤다.
때문에 임면권자(이사장)가 부재한 상태에서 총장 선출을 밀어 부친 이사회가 편법 논란에 휩싸인 채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교수협의회·학교노조·직원연합 등 3개 단체는“이사회 결정이 정당하지 않은 권한”이라며 총장 공모 취소에 이사회 사퇴를 촉구했다.
2012-08-26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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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칼럼] 남자답게
엉덩이를 붙이고 5분 이상 지났다 싶으면 양말을 벗는 남자, 여자를 돈이면 환장하는 줄 아는 환장할 남자, 세상의 벽이 모두 화장실인줄 아는 남자, 아직도 대통령은 여자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남자.
2012-08-2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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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첫 여성 대통령 신호탄 ?
‘시부시자(是父是子-그 아비를 닮은 그 자식) 또는 부전여전(父傳女傳-아비가 딸에게 대물림)’이란 고사성어가 어울릴 것 같다.
박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며“100% 대한민국을 만들어 5천만 국민들의 역량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2012-08-2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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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재래시장 vs 대형마트
몇 달 전 부터 매월 2차례 의무휴업에 나섰던 전국의 대형마트(SSM 포함)들이 최근 하나 둘씩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지금 전통시장 상인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대형마트(SSM)의 소송, 푹푹찌는 날씨, 아직 끝나지 않은 휴가철이 맞물려 장사가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율경쟁’에서 ‘공동상생’으로 추구돼야 한다.
2012-08-12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