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
[데스크 칼럼] 19대 총선을 읽는다 화두를 바꿔 오산시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선거로 잠시 돌아가 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민주통합당 안민석 후보가 3선 고지를 점령하면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전무후무(前無後無)할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 실로 대단한 결과를 낳았다. 2012-04-12 oshong
-
“물향기 문화체육센터” 오비이락인가? 안의원은 물향기라는 단어를 즐겨 쓰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어느 주민의 말처럼 “물향기란 명칭이 ‘물향기 편지’, ‘물향기 포럼’, ‘물향기 학교’ 등 안의원을 표현하는 수식어처럼 보여 의심받기에 충분하다. 2012-02-17 oshong
-
다선(多選)도 병인 양 하니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다가오면서 예비후보자들은 저마다 주민들을 붙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아마도 선거철만 되면 어디서 그렇게 상냥한 미소를 볼 수 있을 것인지. 정말로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낯이 뜨겁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참담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하다. 2012-02-14 oshong
-
3초의 미학 3초. 1 2 3 하면 지나가는 시간이다. 학생에게는 수업 시간에 잠시 조는 시간일 수도 있고 직장인에게는 근무 중 잠깐 넋을 놓는 시간이기도 할 터이다. 2012-01-07 oshong
-
[리치보이 김은섭 책을 말하다] 소개하는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주목되는 협상관련 도서로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를 옮긴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지금껏 협상관련 최고의 책으로 알려진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을 버금간다고 평가하는데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실무형 협상서’라는 점에서 차별된다 2011-12-31 oshong
-
老 .馬 .之 .智 중국춘추시대 오패(五覇)의 하나인 제(齊)나라 환공(桓公)이산융(山戎)을 정 벌하기 위해 출정하자 산융의 군대는고죽국(孤竹國)으로 달아났다. 치열한 공 방을 거듭 한 후 산융(山戎)을 정벌하고 돌아오던 중 길을 잃었다. 2011-12-23 oshong
-
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나폴레옹 나폴레옹''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 말을 탄 채 이탈리아를 공격하기 위해 알프스 산맥을 넘는 모습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그 그림은 나폴레옹의 총애를 받던 ''자크 루이 다비드'' 의 작품이다. 그러한 나폴레옹은 법문화(法文化)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접할 수 있다. 바로 나폴레옹 민법전(民法典)이다. 세계사(世界史)와 비교법(比交法)을 연구하다 보면, 불란서(이하 프랑스와 불란서로 혼칭)가 봉건사회에.. 2011-12-16 oshong
-
[칼럼]지구온난화와 식량생산의 중요성 금년 겨울은 어느 해보다 추운 것 같다. 북극의 온난화로 한반도에 냉기가 몰아닥치면서 영하10도 이하의 한파가 한 달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로인하여 가정용 수도계량기의 파손은 물론 지하에 묻힌 상수도관이 동파되어 시내 전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전력 사용량이 사상최고를 기록하며 한때 공급이 중단되는 등 전례없는 한파의 영향으로 폐해가 잇따르고 있다. 농작물도 예외가 아니다. 시.. 2011-11-14 oshong
-
[사설] 지방행정체제개편 행정구역 개편의 유일한 기준은 주민의 선택 행정구역 통합과같은 중대한 문제는 반듯이 주민투표를 거처야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통합을 이끌어 내야한다. 2011-11-09 oshong
-
우리는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경쟁력을 얼마나 갖추었느냐에 따라 그 사람 인생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자가 없었다면 나의 올림픽 신기록도 없었을 것이다.''라는 칼루이스의 유명한 회고록이다.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친한 친구이자 경쟁자인 고갱으로부터 예술적인 많은 영감을 얻었고, 카이사르는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자신의 열등감을 바탕으로 로마시대 최고의 장군이 되었다. 이.. 2011-10-05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