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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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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소찬(尸位素餐),
1948년 정부수립 이후 60년 만에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에 지난 주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전국에서 예고 없이 발생한 정전(停電)사태가 바로 그것이다. 초유의 ‘정전 대란’은 결국은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한마디로 기본을 무시했기 때문에 빚어졌다.
2011-09-2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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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도일보 김동초 부국장
저축은행들이 죽어 자빠져 나가고 있다.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닌가. 죽을 짓을 벌려 놨으니 죽어 자빠지고 있는 것이다.대부분의 부실원인은 건설 쪽의 PF로 절단이 났고 앞으로도 계속날것이다.
2011-09-2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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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직자(이하 실정법상 최광의의 공무원) 대다수는 여태껏 박봉에도 불구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온 게 사실이다.
2011-09-2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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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키는 중요한가?
17개월된 아들을 의료검진에 데려 갈 때마다 의사는 사실을 재확인시켰다. 내 아들은 작다는 사실 말이다. 키와 몸무게 둘 다에서 5퍼센트 이내라는 것이다.
내 아들이 작다는 건 놀랍지 않다. 남편과 나 둘 다 키가 작기 때문이다. (내 부모님들은 키가 크지만 말이다.확인해 봐라) 그리고 우리는 미국 표준키 이하이다. (여자평균키는 5피트 4인치, 남자평균키는 5피트 10인치이다.)
내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나..
2011-08-14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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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 김은섭] 책을 말하다.
2009년 하반기 대한민국은 두 가지의 커다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았다. 하나는 휴대폰의 진화를 선도한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출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영화의 진화를 선도한 3D 영화 아바타의 출현이었다
2011-08-10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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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녹색성장 시대의 에너지절약
2009년 11월 17일 정부에서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절약 및 다양한 대체에너지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열어가고자 천명한 바 있다. 이러한 미래 목표는 우리나라가 제조업중심국가로서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면서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1-08-0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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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장밋빛 무상복지 신중한 결정필요
처음에는 무상복지 좋치만, 훗 날 돌아 올 국민부담은 무섭다. 잘못된 무상복지는 국가 재정을 파산시키고 국가 발전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본다.
아직 현실로 보면 무상은 이르며 무상정책인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보육 무상의료는 그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본다. 무상복지 만병통치 아닌 주장하는 정치인이나 정치권 정당에서 재원 기부행위나 사회헌납행위가 우선돼야 하는데 그런것 없이 ‘선거를 의식..
2011-08-0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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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르웨이 참사,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노벨 평화상 시상을 주관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지난 주말 일어난 초대형 테러 참사로 당사국인 노르웨이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충격에 빠져있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3국(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은 비교적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들로 알려져 있기에 더욱더 당황스럽다.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이 잔혹한 사건은 그저 북구의 작은 나라에서 일어난 해외토픽거리가 ..
2011-07-28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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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트위터가 한물간 서비스인 이유
세상에 등장한지 5년이 된 트위터. 소셜 미디어 시대의 성공 스토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현재 트위터에는 매일 2억 개의 트윗(tweets)이 올라오고 있으며, 유비쿼터스를 내세우는 주요 TV 방송에서도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 오늘도 트위터는 바쁘게 돌아간다.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뉴스, 논평, 블로그 업데이트 및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트위터는 현재 약 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2011-07-2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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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야기 ①
오산시 이야기
◈운암들의 전설
아주 오랜 옛날에는 오산천에 제방이 없어 장마만 지면 물이 범람하여 농사에 막대한 피해가 있었다. 그러나, 제방을 쌓을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고민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길을 지나던 과객이 금암리 어느 진사의 집에서 식객 노릇을 하게 되었는데, 과객은 구척장 신에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더니, 과객이 며칠 동안을 무위도식하..
2011-07-22 24248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