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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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식 세무조사 신중해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과거 어느 때 보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위해 정보수집 및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일명 ‘현미경 분석’이라고 할 만큼 철저하다. 새 정부가 복지공약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134조5천억원이다. 2013-03-2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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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 vs 주위의 환경 인간의 마음이 점점 더 병들고 있다. 육체적 수명은 늘어가지만 마음은 매일 죽어간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여전히 상처받지만 다 위로받지 못한다는 것, 여전히 넘어지지만 다 일어서지 못한다는 것, 여전히 외롭지만 모두가 진정한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여전히 가슴엔 응어리가 있지만 다 풀고 살지 못한다. 2013-03-1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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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청백리 vs 탐관오리 청백리는 관직 수행능력과 청렴(淸廉)·근검(勤儉)·도덕(道德)·경효(敬孝)·인의(仁義) 등 덕목을 두루 겸비한 조선시대 관료상이다. 반대로 탐관오리(貪官汚吏)는 탐욕(貪慾)이 많고 부정(不正)을 일삼는 벼슬아치를 일컫는다. 요즘 김능환 前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야기가 심심찮게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33년을 공복으로 재직하며 ‘법원의 꽃’으로 불리는 대법관 출신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지냈다. 2013-03-10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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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동상이몽 하마평(下馬評) 오산지역정가에서 회자되는 하마평은 어떨까? 오산은 3선 국회의원에 시장·시의장은 물론 시의원까지 절대다수가 민주통합당 소속이다. 각자 구성원들이 힘을 합치면 쇠로 만든 독처럼 튼튼한 산성으로 비유되는 철옹성(鐵甕城)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마음만 먹으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동상이몽에 반목과 갈등이 미묘하게 소용돌이 치고 있.. 2013-03-03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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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선조들의 웰빙지혜 정월대보름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만큼 우리 민족이 힘든 세월을 이겨내면서 서로에게 복을 빌고, 늘 하나 됨을 잊지 않으려 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기로 명맥만 유지하는 겉치레가 아닌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3-02-2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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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리더십(leadership) 행동의 영향력은 말 보다 웃음 보다 눈물 보다 강하다. 감동 역시 말 보다 웃음 보다 눈물 보다 강하다. 그러므로 리더는 행동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최고 지도력도 거기서 나온다. 보고 배우게 하는 것 보다 더 큰 가르침은 없다. 2013-02-17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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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그들에게 道德은 없는가? 그들은 청문회에 앞서 오른손을 들고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없이..”를 선서한다. 그러나 결과는 어떤가? 사회적 통념이나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이른바 도덕불감증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끝내 사의(辭意)를 밝히고 물러났다. 치부(致富)·병역(兵役)·세금(稅金)·위장전입(僞裝轉入).. 대표적 사례다. 2013-02-16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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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힘(力)이란 무엇인가 동서고금 세계 역사를 돌아보면 무수한 정치·권력자들이 자신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남용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초라하게 사라져 갔다. 지금 이 순간도 현재진행형으로 점철되는 사례를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분명 권력은 힘이다. 그러나 뿌리를 올바로 내리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한낱 도구에 불과하다. 정치는 뿌리를 곧게 내리는 것이다. 이는 곧 정치의 본질이며 거스르지 않아야 할 정치가의 몫으로 작용해.. 2013-02-1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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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진정한 효도란 ? 효(孝)는 애정·경건·효심을 의미한다. 영어는 ‘부모에 대한 자식의 경건함’이란 뜻의 ‘Filial piety(필리얼 파이어티)’로 표기한다. 한자 효(孝)는 늙을 로(老)자 아래 자식 자(子)를 써 자식이 노인을 떠받드는 모양이다. 예부터 우리민족은 민속신앙에 뿌리를 둔 조상숭배와 경로사상이 뿌리 깊게 정착됐다. 2013-02-08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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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장·의원, 공천제 폐지하자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평등의 사회를 희망한다. 20만 오산시민 여러분!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2013-02-04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