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2012-04-23 11: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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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trexone oral reviews blog.idilbaby.com[오산인터넷뉴스] 조윤장 기자 = ○○마트,△△슈퍼 등 이른바 골리앗 마트에 대한 정부의 영업시간 규제를 놓고 시비(是非)와 희비(喜悲)가 엇갈리는 가운데 오산시도 조례 개정과 함께 다음달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23일 시와 시의회 및 주민 등에 따르면 최웅수(민) 의원은 이날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회하는 제183회 임시회에서‘오산시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따라서 23일 시의회가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어 최 의원이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면 제안설명 검토보고,질의답변 등을 거쳐 25일 의결과 함께 다음달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이 지난 10일 개정되면서 일선 지자체 기초의회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조례를 제정·공포하는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대형마트의 영업시간제한과 의무휴업일을 지정,시행하므로써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조례(안)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할 개정조례(안)는 ▲대형마트,SSM(Super su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은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 ▲매월 2·4주 일요일은 의무휴업일로 지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조례(안)가 시행될 경우 롯데마트 오산점,이마트 오산점을 비롯한 롯데슈퍼 2개,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개 등이 규제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이들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골리앗 마트들이 영업시간 규제를 받더라도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이 과연 어느 정도 상대적 반사이익을 가져 올지는 미지수다.
최 의원은“대형마트나 SSM 등이 올리는 매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지 않고 중앙으로 집중되고 있다”며“개정조례(안)가 발효될 경우 대형마트에 종사하는 많은 근로자들이 건강권을 찾고 마케팅 등 경쟁력에서 뒤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숨통이 트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