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여름철, 건강 운동법 4가지
시간·운동량 조절하고 자외선 차단이 중요
oshong 기자 2012-07-31 12:46:04
oshong 기자 2012-07-31 12:46:04
【오산인터넷뉴스】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요즘 우리나라의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기습적 게릴라성 폭우나 소나기로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데 여간 힘들지 않다.
특히 올 여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유난히 덥다.
이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한다.
| |
▲ 여름철 운동은 시간과 운동량을 따져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
1. 운동량을 조절하자.
여름철 운동은 자신의 운동 목적에 맞게 하되 주 3∼5회, 적당한 휴식과 함께 30∼60분 정도가 좋다.
여러 종류의 운동을 즐기되 웨이트 트레이닝은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2. 적절한 운동시간대를 선택하자.
햇볕이 강한 오후 1∼3시는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화상이나 체온의 급상승 등에 따른 일사병, 열사병이 우려된다.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지는 오후 7∼9시를 권장한다.
3.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자.
운동 시작 3시간 이내에 약 400∼800㎖, 운동 중에는 10~15분 간격으로 100~300㎖ 정도 마시는게 좋다.
운동이 끝난 뒤는 필수 무기질이 함유된 음료를 마셔 땀으로 배출한 무기질(나트륨, 칼륨 등)을 보충해야 한다.
4. 통풍이 잘되는 운동복을 입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운동복이나 열 손실을 저해하는 땀복 등은 적절하지 않다.
빛을 잘 반사하는 흰색 계통의 면소재가 적절하다.
여름철 운동은 외부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고 원기를 회복시켜 육체건강은 물론 식욕을 유지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신체에 해를 끼치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