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추경예산안 심사로 시민 체감 행정 기대
홍충선 기자 2025-04-21 13:55:40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5월 2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안건들이 집중 심사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이뤄졌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복지 향상, 도시 인프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개정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안,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이 상정되어,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변화가 기대된다.
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오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무대”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중심 행정,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일은 5월 2일로 예정돼 있으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