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노인대학서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김경진 기자 2025-05-30 16:03:15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종우)는 5월 29일(목), 오산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프로그램 성료(리(re) 청춘)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률 상승 우려에 대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예방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2%, 약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인 자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행사는 ▲자살예방 교육, ▲노인 우울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자살예방 O.X 퀴즈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 우울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자살예방센터(☎031-374-8680)는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번)와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SNS 기반 상담 ‘마들랜’을 통해서도 365일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