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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호 국회의원, 오산에서 ‘20.6%’대선 압승 견인!! 이강용 기자 2025-06-05 16:56:15

 【오산인터넷뉴스】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오산에서 54.92%를 득표하며, 34.32%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20.6%p 차이로 크게 앞서는 압도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성과에는 차 의원의 정교하고 전략적인 선거운동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차지호 국회의원

 차 의원은 선거에 앞서 '온라인 당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줌 회의를 통해 오산시 전 당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왔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활동을 넘어, 당원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별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자 차 의원은 선거사무소 내 선대위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최소화된 인원으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선거사무소에 머무르기보다는 골목골목을 누비며 직접 시민들과 마주하는 현장 유세에 전념했다. 이 같은 전략은 유권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정서에 깊이 뿌리내리는 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유세가 제한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방송 화면을 유세차 전광판에 송출하여, 시민들이 거리에서도 함께 방송을 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주목받았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실시간 Q&A, 지역 현안 토론, 청년 및 시민과의 대화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차지호 의원의 이번 선거 전략은 단순한 조직 동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만남에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접근은 오산 지역 유권자 기반을 넓히고 결집시키는 데 성공하며, 지역 정치의 새로운 선거운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이번 오산의 경험은 향후 전국적인 선거 전략에도 신선한 자극과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