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산시장배 전국유소년 수영대회
전국 578명 학생 출전, 개인·단체 서울팀 차지
oshong 기자 2013-11-04 12:54:57
oshong 기자 2013-11-04 12:54:57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제1회 오산시장배 전국유소년 수영대회가 11월2,3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와 오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수영유망주 학생 578명이 출전했다.
| |
▲ 제1회 오산시장배 전국유소년 수영대회가 11월2,3일 이틀간 열렸다. |
개인과 단체경기로 진행됐으며 단체부는 IYC팀(서울 강서)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TEAM 101팀(서울 마포), 종합3위는 해적(수원)팀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IYC팀(서울 강서) 소속의 신무진 군(삼정초 5)이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여자부 역시 IYC팀(서울 강서)소속 한승수 양(내발산초 1)이 4관왕에 오르며 여자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 |
▲ 전국 578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 대회 단체·개인 우승은 서울소속팀이 가져갔다. |
우수선수상은 IYC팀(서울 강서) 소속의 김수호 군(삼정초 1)과 오산오터엘리트팀(경기 오산) 소속의 조윤경 양(오산원동초 3)이 차지했다.
| |
▲ 곽상욱 시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도시 오산 비전을 전국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 수영강습과 수영장 건립 등 수영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수영을 하는 전국의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게 하고 교육도시 오산시의 비전을 전국의 학부모님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시를 전국 최고의 수영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대표가 포함된 직장 수영부를 운영하는 등 수영 인프라 확충에 힘쓴 결과 올해 전국체전에서 오산시청 수영팀이 금메달 4개와 경기도체전 9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