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보건소(왕영애)는 3월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오나리 해결사’방문민원청취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오나리 해결사가 독거노인을 찾아 건강관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오나리 해결사’서비스는 기존 보건소가 시행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간호사·물리치료사)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건강관리 체크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 ‘오나리 해결사’ 안내 서비스.

방문간호사의 재량 범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와 공과금 대납이나 간단한 생활용품 구입 등을 대행하는 직접서비스가 있다. 

간접서비스로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한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무료수술 지원, 차량지원, 외출보조, 말벗지원,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해왔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8036-60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