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고인돌공원, 재래종 무궁화 200여본 전시
oshong 기자 2014-09-13 12:14:58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제5회 독산성 문화제”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일간 고인돌 공원내 농구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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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오산문화재단에서 무궁화 분화 200여 점과 학생들의 무궁화 그림 300여 점을 전시하는 것을 비롯해 무궁화를 주제로 한 무궁화 차, 음식 시음회, 표지모델, 무궁화 그리기,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전문 무궁화 해설사가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해 숨은 이야기, 관리요령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 아울러 ‘한 가정 1그루 나라꽃 무궁화심기운동’으로 행사장을 찾는 일부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 주는 ‘무궁화 묘목 나눠 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재단 목홍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를 더 많이 알려 애국심을 갖게 하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밝히고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무궁화 축제와 다르게 아기자기한 맛과 획기적이고 창의성이 깃들여진 의미 깊은 전시회로 평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