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산 독산성문화제
독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
김도연 기자 2014-09-17 01:16:45
【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오산을 대표하는 향토역사문화축제인 제5회 독산성문화제가 9월19일~20일까지 독산성 세마대지를 비롯하여 고인돌 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등에서 열린다.
독산성문화제는 문화제의 성공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인 고유제로 시작을 알린다.
20일 오전 독산성 세마대지에서 드리는 독산성 고유제에는 차별화된 식전행사와 기획공연 그리고 오산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운암예술단이 참여하여 멋진 풍악 제례의식을 선보이며, 그 밖에 문화제 개최 무사기원을 바라는 축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고유제(告由祭)는 예로부터 국가나 개인의 집에서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또는 장차 치르고자 할 때에 종묘(宗廟)나 가묘(家廟) 등에 그 사유를 고(告)하는 제이다.
한편, 이번 고유제는 독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제례의식을 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