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Best3김관용>안희정>이낙연
새누리당 지지율 하락세 버팀목 ‘김관용 지사’
oshong 기자 2015-04-11 09:54:39
【오산인터넷뉴스】3월 전국 광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율 정례조사 결과 1위 김관용 경북지사, 2위 안희정 충남지사, 3위 이낙연 전남지사가 전국 광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톱 3를 유지했다.
특히, 새누리당 김관용 경북지사에 대한 여론은 긍정평가 72.3%로 3개월간 10.9%p 상승, 지난 11월에 이어 5개월 연속 1위에 올라, 새누리당의 지지도 하락에 상당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 68.2%의 긍정평가로 4개월 연속 2위를 지켰고, 이낙연 전남지사는 63.4%의 긍정평가로 전월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어, 부동의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7명의 시도지사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의 긍정평가가 37.9%로 가장 낮았으며,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시도지사 3인은 홍준표 경남지사(52.2%), 박원순 서울시장(42.7%), 유정복 인천시장(40.4%)으로 조사됐다.
무상급식 중단 논란을 빚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체 새누리당 정치권까지 하락세에 한 몫하고 있고, 대선주자 여론에서도 지난 여론조사보다 1.0%p하락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를 제외하면 전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관용 경북지사의 1위 기록은 경북신도청 시대, 동해안 바다시대 등의 도정을 역동적으로 이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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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 68.2%의 긍정평가로 4개월 연속 2위를 지켰고, 이낙연 전남지사는 63.4%의 긍정평가로 전월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어, 부동의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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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중단 논란을 빚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체 새누리당 정치권까지 하락세에 한 몫하고 있고, 대선주자 여론에서도 지난 여론조사보다 1.0%p하락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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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2월과 변동 없이 전북 김승환 교육감, 전남 장만채 교육감,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톱3를 지켰으며, 부정평가는 울산 김복만 교육감이 52.0%로 가장 높았고, 44.5%의 서울 조희연 교육감, 39.6%의 강원 민병희 교육감이 뒤를 이었다.
이번 공동조사(정례조사 기준)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1만7000명(17개 시·도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방식으로 신뢰수준은 95%(표본오차 전국 ± 0.8%p, 광역자치단체 ±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