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부의장 배우자에 행패부려
서로간의 오해가 빚어진 것이라 해명
oshong 기자 2011-11-20 20:30:38
oshong 기자 2011-11-20 20:30:38
【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지난 15일 오산시 A과 B주사, C과 D과장 등은 시내 모 회집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가진 뒤 최인혜 오산시부의장 배우자가 운영하는 북카페로 이동하여 B주사 등은 G씨에게 “어디 출신이냐”물었고 G씨가 “대구출신” 이라고 대답하자 “경상도 보리문둥이 **구만” 이라고 욕설섞인 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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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카페 |
이같은 욕설에도 불구, G씨는 “네(경상도 출신이 맞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이들은 “‘네’ 하고 대답하는 **가 제일 싫어”라고 또다시 욕설로 대화를 진행하였다.
특히 D과장은 오산시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업무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였으며, 이에대해 B주사는 “서로 편하게 얘기하는 자리여서 편한말을 한 것인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D과장은 “나쁜 의미가 아닌 말에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라고 해명하였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B담당 주사 일행의 횡포 사실을 전해 듣고 관련자들을 질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