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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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산악회순례 ④ 3월17일 일요일 새벽 1시. 경남 통영으로 향하는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었다. 빈자리 없이 모두 채워진 좌석. 회원들에게 짧은 인사를 나누고 이내 깊은 잠에 빠져 든 모양이다. 어느새 날이 밝았고 6시 쯤 잠에서 깨었다. 통영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버스 옆에서 회원들이 준비해 간 아침을 먹느라 분주하다. 2013-03-19 문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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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향 솔솔 '산촌마을' 냇가에 단풍나무가 많다고 해서 명명된 풍천리는 원래 춘성군 동산면에 속해 있었다. 동산면사무소를 가거나 춘성군청을 가려면 고개를 두 개나 넘어야 할 만큼 변방이었다. 자그마치 60리 길이다. 아침 일찍 주먹밥을 싸들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해 볼일을 보고 바로 돌아와도 별을 봐야 대문을 넘어야 할 만큼 먼 길이었다. 2013-03-16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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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각연사'는 어때요?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위치한 각연사. 주위로 보배산, 칠보산 등이 둘러쌓고 있다. 각연사 일주문에 ''보배산 각연사''라고 적혀있다. 515년 신라 법흥왕 때 유일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역사가 1500년이나 되는 고찰이다. 그만한 절이 이 곳 산중에 있다. 도대체 각연사는 어떤 모습일까? 2013-03-0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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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城)을 찾아 길 떠나보자 세상 만물이 깨어나는 봄이 오면 길을 떠나고 싶다. 가족과 함께도 좋고, 연인사이라도 좋다. 아니면 혼자 간단한 걸망 하나 둘러 메고 떠나는 길도 운치가 있다. 그럼 어디로 떠나는 것이 좋을까? 이 봄날, 그 옛날 함성이 들리는 성곽순례를 추천하고 싶다. 2013-03-0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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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남한산성을 걷다(1) 사적 제 57호 남한산성은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한산성은 이미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 등으로 이어진 시대에 걸쳐 한강유역 및 수도를 방어했던 곳으로 단 한 번도 함락당한 적이 없는 천혜의 요새다. 2013-02-16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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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통일신라 흔적을 찾아서..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알려진 양양(襄陽) 진전사지(陳田寺址)는 16세기에 폐사됐다. 1982년 11월3일 강원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됐다.(면적 2만7천131㎡). 진전사지는 동해의 겨울 정취와 함께 잘 어울리는 곳이다. 겨울 복판에서 동해의 운치도 구경하고, 문화재(국보 및 보물)도 감상하며 진전사지로 발길을 재촉해 보자. 2013-01-1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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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태고의 신비한 물을 찾아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 간직된 웰빙 여행지. 강원도 홍천 ‘삼봉약수’는 태고의 신비한 물이 솟는 곳이다.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와 함께 삼봉약수가 뿜어 내는 맑은 물 한 모금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홍천군 내면으로 떠나보자! 2013-01-1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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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탐방] 시원한 바람 쐬러 공원 가자! 초복이 지났다. 장마와 태풍에 여름 나기 힘들다고들 몸보신에 열을 올릴 즈음이기도 하다. 불볕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친다면 공원으로 향해 보자. 오산에 멋진 공원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수청근린공원과 죽미체육공원을 소개한다. 가까이 있었지만 돌아볼 틈 없던 곳이었다면 이번 기회에 접해보자. 2012-07-22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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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草澗亭-낚싯대로 바람을잡다 경북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350 초간정(草澗亭-경북 문화재자료 제143호 / 1985년8월5일 지정). 내를 끼고 선 암벽 위에 지어진 초간정은 멀리서도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마력을 지녔다. 행여 누가 뒷덜미라도 낚아 챌 것 같아 한 달음에 달려간다. 정자는 아름다운 경관을 필요로 한다. 어디를 가서 보거나 정자들은 주변 경관이 빼어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정자는 민초들과는 거리가 멀다. 2012-05-1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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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나비의 일생,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나비정원은 각종 나비들의 한살이(일생)가 진행되는 알,애벌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나비 또한 만날 수 있다. 또 나비 부화실은 번데기에서 나비가 태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구경꾼들의 시선을 잡고 있는데,나비 체험관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2012-05-09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