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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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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동상이몽 '문vs안' 단일화
이들은 왜 단일화에 실패했을까?
애시당초 그들은 상대가 양보하길 바랐을 뿐, 자신은 추호도 그런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강산이 2~3번 바뀐 지금 또한 ‘문vs안’의 단일화 문제는 과거 ‘김vs김’의 그것과 아직까지는 별반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
2012-10-3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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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구에게 나라를 맡겨야 옳을까?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대권을 향한 주자들이 숨막히게 뛰고 있다. 사람들도 누구는 어떻고 또 누구는 어떻다는 등 주자들에 호기심을 보인다. 열심히 뛰는 주자들은 연일 많은 말들을 쏟아내기 바쁘다. 한 마디로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자신만이 국민을 잘 살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하지만 이젠 그 누구도 그런 말을 믿을 사람은 없다.
2012-10-26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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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손자병법을 생각하자
요즘 정국은 이른바 ‘노크귀순’사건과 ‘NLL’공방이 이슈다.
정치권과 여야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가 ‘정수장학회’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NLL 발언 진실공방을 쟁점화 하며 가시 돋친 설전으로 핏대를 올리고 있다.
지도자를 꿈꾸는 대선 주자들이 최고의 병법으로 새겨야 할 민심(民心)이다.
힘(力)은 무한(無限)하지 않다.-손자병법-
2012-10-21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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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노벨상((Nobel Prizes)
10월은 노벨상(Nobel Prizes) 수상자를 선정하는 좀 특별한 계절이다.
흔히 다이너마이트로 유명한 노벨(1883~1896 Alfred Bernhard Novel)은 스웨덴의 발명가·화학자이자 노벨상을 설립한 사람이다.
생리의학상·물리학상·화학상·문학상·평화상·경제학상 등 6개 분야에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그의 유지에 따라 1901년 시작된 노벨상은 지금까지 111년 동안 총 개인·단체 부문에서 830명에 ..
2012-10-14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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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오산시의회 vs 안민석 국회의원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언론과 가진 인터뷰로 인해 오산이 시끄럽다.
안 의원은 시의회가 강력 반발하자 민주당내 문제라고 해명보도자료를 냈다고 한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당내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언론을 통해 소속정당의 시의원들을 비난한 셈이다.
소속 정당의 시의원들을 마구 다루어도 된다는 발상자체가 우려스럽다.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하여 국회를 책임지듯,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하여 시..
2012-10-09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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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홍익인간(弘益人間)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홍익인간은 유교의 인(仁), 불교의 자비(慈悲), 기독교의 박애(博愛)와 지향점을 같이 한다.
2012-10-03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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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류의 위대한 유산, 종이책
사람들은 종이책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종이책을 만들고 있는 필자에게 한심하다는 투의 눈길을 보낸다. 거저 주어도 가질까 말까 한 ‘시집’을 만들고 있느냐며 안쓰러운 듯 혀까지 찬다.
2012-09-2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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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천제 폐지로 갈등·반목없애자
이재오·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9월12일 공동발의했다. 이 의원은 ''현행 공천 법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선거에 소속 당원을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 공천잡음, 고비용 선거구조 등 지방자치 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2-09-25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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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노인의 백발은 면류관
시집가기 싫다는 처녀, 밑지고 판다는 장사꾼, 빨리 죽고 싶다는 노인.
적어도 우리나에서 통하는 ‘3대 거짓말’이다.
노인(老人)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이다.
오랫동안 유교사상이 지배한 우리나라는 환갑(還甲)을 기준으로 ‘노인’을 구분해 왔다.
21세기에 들면서 세계 인구의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100세 시대’라고 부른다.
그래서 ‘노인’의 나이 또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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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3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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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칼럼]스마트한 그들이 모르는것
스마트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그 유흥에 빠져 있다면, 젊음의 욕망하나 제대로 이뤄 내지 못한 채 맞이 할 노년의 후회가 올 것 같지 않은가?
시대가 미디어를 앞세우는 만큼 ''필요악''임은 인정한다.
다만 스마트폰과 윈-윈(win-win: 함께 사는 전략)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소녀들아! 소년들아!
세월은 참으로 빠르단다.
2012-09-17 o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