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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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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 라다크주, 레(LEH)
히말라야의 기운을 품고 있는 북인도 라다크 주의 도시 레(LEH). 이곳은 인도 중앙 지역 사람들과 모습부터가 다르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티베트의 피를 이어받았으며 생활양식 또한 중앙 지역과 다르다.
2015-03-27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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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책임일까? '이지란' 사당
오산시 가수동에는 청해백(이지란) 사당이 있다. 흔한 알림표지도 없어서 가수동 주민은 물론 오산시민 대다수가 사당의 존재도 모른다.
2015-03-27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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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헤르만 헤세는 독일이 낳은 최고의 시인임이 틀림없다. ''데미안'', ''유리알 유희'',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등 그의 작품은 삶과 죽음, 그리고 이성과 감성의 어딘가를 묘하게 뭉그러뜨리는 힘이 있다.
2015-03-26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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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 리
포는 1809년 1월 19일 보스턴에서 유랑극단 배우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고 어머니는 그의 나이 두 살 때 결핵으로 죽는다. 숙부에게 입양되지만 그마저도 녹록치 않은 삶을 산다.
2015-03-20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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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 오산연고작가 공모
문화공장오산에서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의 작가를 공모한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시각 예술 전 분야의 지역예술가를 발굴하고 작품 제작 및 발표를 지원하여 창작의 저변을 확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한다.
2015-03-04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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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위헌, 성매매특별법은...
혼인빙자간음죄에 이어 지난 26일, 간통죄도 위헌 결정이 났다. 이에 헌법재판소가 현재 심리(審理) 중인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2015-02-27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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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덤
박노해(본명 박기평)는 1957년 11월 20일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에 선린상고 졸업 후, 산업현장의 노동자로 일했다. 1984년 『노동의 새벽』이라는 첫 시집을 발간하고 노동문학, 민중문학의 선봉에 서게 된다. 그의 이름 박노해는 ‘박해받는 노동자들의 해방을 위하여’라는 뜻의 필명이다.
2015-02-13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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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가(哀悼歌)
이 시를 2009년 세상을 떠난 필자의 죽마고우, 故 김영란에게 보낸다.
누굴 위한 파티인지
사람들은 눈물 한잔 들이킨다.
말없이 웃는 주인
이른 아침,
갈 길이 멀다며
육신의 무게마저 비워낸다.
남은 것은 까슬까슬한
그리움 한 통
2015-02-06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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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가정의 행복과 평안 기원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이 오늘(2015년의 입춘시는 4일 낮 12시 58분)이다.
입춘에는 전통적으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를 대문에 붙이는 풍습이 전해지는데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음력 정월의 절기다. 예전에는 이 날을 봄의 시작으로 여겼기 때문에 ''입춘''이라 불렀으며 입춘의 전날을 철의 마지막이라는 의미의 ''절분(節分)''이라 이르며 이날 밤을 ''해넘이''라 한다
2015-02-04 o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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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천재는 요절한다는 말이 있다. 이 시인은 1886년 2월 20일에 출생하여 26세가 되던 1912년 4월 13일에 폐결핵으로 사망한다. 극도로 혼란스럽던 명치시대를 온몸으로 겪게 된 시인은 불행하게도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하고 본인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듬해 같은 병으로 사망한다.
2015-01-29 honey